안랩의 유치한 복수
전혀 예상하지 못한 글이 이슈가 되어 댓글이 계속 달렸습니다. 이제 조용하나 했더니 또 댓글이 달리기 시작하네요. 그래서 몇자 적어봅니다.
저는 몇년 전까지 외국 무료 백신보다 성능이 안 좋았던 V3를 보며 비판(비난도 했겠죠-_-;)했었고, 외산 제품 사용을 권장했었습니다. 단순히 애국심만으로 사용하기에는 성능이 낮았고(불법사용자주제에... ㅡㅡ;), 실제로 바이러스에 여러번 감염되어서 하우리의 바이로봇이나 외산 제품으로 치료를 했으니까요. 그리고 최신에는 V3 Lite라는 괜찮은 프로그램을 출시하고, 외산 프로그램과의 비교에서도 점점 격차를 줄여가는 안랩을 응원하고 있었습니다. 최근에 적은 V3 Lite 글은 칭찬이 대부분이었죠.
V3 Lite 설치했습니다
저는 무조건 이스트소프트를 응원하고, 안랩을 비난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잘하면 잘했다고 하고, 못하면 못한다고 하는 것뿐이죠. 이상하게 제 글에 흥분하고 안랩을 옹호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물론 저와 의견이 다른 사람도 있을 것이고, 객관적이고 설득력있는 의견을 적어 주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 때문에 안랩이 압축프로그램에 진출하는 의도를 조금은 알 수 있었고, 보안프로그램과 결합된 압축프로그램을 원하는 의견도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안랩은 좋은 회사, 이스트소프트는 나쁜회사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무조건 안랩을 옹호하는 분들이 많군요. 이런 분들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글을 읽어보면 장난으로 적은 악플은 아니고, 생각도 있으신 분들 같은데, 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최근 안랩의 발전은 모조건적인 사랑보다는 객관적인 시각으로 비판을 하던 사람들 덕분입니다. 그 때문에 검색율도 좋아지고, 무료백신 출시도 이루어지고, 프로그램도 새로 만들어서 가벼워졌고, 세계적인 기관에 인증받는 횟수도 많아졌습니다.
앞으로 V3ZIP이 출시되면 사용해 볼 겁니다. 좋으면 좋다고, 나쁘면 나쁘다고 하겠죠. 그 뿐입니다. 저는 이스트는 커녕 소프트웨어 산업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평범한 네티즌일 입니다. 괜히 자기가 좋아하는 회사 나쁘게 적었다고 열내며 댓글다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설득력 없는 댓글다는 사람들 때문에 은근히 짜증납니다.(결론은 이거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