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L 미니 냉장고하고 4~500L 정도되는 냉장고하고 전기 소비량이 비슷한 겁니다. 모닝이랑 소나타랑 연비가 비슷하니까 소나타를 사는 것과 같은 거죠. 그래서 4~500L 냉장고는 에너지 소비 1등급 마크가 찍혀 있지만, 미니 냉장고는 자랑스럽게(?) 5등급 마크가 찍혀있습니다. 그러니까 작은거 샀으니 전기 요금 조금 나오겠지? 라고 생각하고 미니 냉장고 구입하신 분들은 뒤통수 맞은 겁니다.
미니 냉장고의 전기 소비량을 작게 만들 수는 있습니다. 단지, 돈이 안되니까 그냥 중대형 냉장고에 들어가는 부품을 사용했던 겁니다. 그런데 1인 가구가 증가하고, 미니 냉장고 수요가 늘어나자 에너지 소비 효율을 신경쓴 제품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에 삼성이 발표한 미니 냉장고는 2등급인데, 기존 모델에 비해 약 절반 밖에 전기를 안먹어요.
단점은 냉동고가 작아요. 아이스크림 보관하기 힘들겠네요. 냉장고 존재 의의는 아이스크림 보관인데 말이죠. ㅜㅜ 그리고 삼성 브랜드 값에 디자인까지 특이해서 가격도 좀 비싸요. 전기세 아낀 돈을 삼성이 뺏어가는 느낌이 들수도 있어요. 사실 이런 냉장고는 대우전자에서 나와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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