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6월 26일
안랩의 유치한 복수
http://www.idg.co.kr/newscenter/common/newCommonView.do?newsId=57073&parentCategoryCode=0100&categoryCode=0000&searchBase=DATE&listCount=10&pageNum=1&viewBase=ITC
국내시장 부동의 1위를 지키던 철수네가 알탱이한테 시장을 빼앗기자 'V3ZIP'을 출시한다고 합니다. 참으로 유치한 발상입니다.
알약 출시전 가짜 바이러스 진단 프로그램에 낚이는 피해사례가 많았었고, 보안 또한 엉망이었습니다. 알탱이는 이러한 소비자의 요구를 알아채고 알약을 출시하며 문제를 깔끔히 해결했고, 새로운 수익사업도 창출해냈죠. 반면 철수네는 시대에 뒤떨어진 V3Neo+를 고수했고, 유료 프로그램인 V3는 외국 경쟁사보다 못한 성능으로 외면받고 있었습니다. 알탱이가 뒤통수를 친게 아니라 철수네의 안이한 대응에 소비자가 등을 돌린 것이죠.
그런데 철수네의 V3ZIP은... 알집 때문에 불편함을 느끼는 소비자의 요구가 많은 걸까요? 알집의 고질병이 있기는 하지만, 다른 프로그램으로 충분히 해결이 가능한 상황이고, 불편함이 심한 것도 아닙니다. 또한 철수네가 압축프로그램을 개발하면서 새로운 수익사업을 창출해 내는 것도 아니죠. 이미 압축프로그램은 전세계적으로 무료 프로그램이 난무하고 있는 상황이고, ZIP파일은 윈도우에도 자체적으로 기능이 포함되어 있을 정도니까요.
결국 철수네가 V3ZIP을 출시하는 이유는 알탱이에게 복수하겠다는 의도외에는 없습니다. 이런 유치한 발상을 누가 했는지 모르겠군요. 무릎팍 도사에 안철수씨가 출연하며 좋은 이미지를 심어줬는데, 철수네의 이러한 대응은 오히려 마이너스입니다. 그리고 일반 개인사용자나 관공서, 기업들이 V3ZIP으로 교체를 할까요?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다에 1표 던집니다. 차라리 안철수씨 이미지 깍아내리지 말고, 회사명이나 바꿨으면 좋겠습니다.
국내시장 부동의 1위를 지키던 철수네가 알탱이한테 시장을 빼앗기자 'V3ZIP'을 출시한다고 합니다. 참으로 유치한 발상입니다.
알약 출시전 가짜 바이러스 진단 프로그램에 낚이는 피해사례가 많았었고, 보안 또한 엉망이었습니다. 알탱이는 이러한 소비자의 요구를 알아채고 알약을 출시하며 문제를 깔끔히 해결했고, 새로운 수익사업도 창출해냈죠. 반면 철수네는 시대에 뒤떨어진 V3Neo+를 고수했고, 유료 프로그램인 V3는 외국 경쟁사보다 못한 성능으로 외면받고 있었습니다. 알탱이가 뒤통수를 친게 아니라 철수네의 안이한 대응에 소비자가 등을 돌린 것이죠.
그런데 철수네의 V3ZIP은... 알집 때문에 불편함을 느끼는 소비자의 요구가 많은 걸까요? 알집의 고질병이 있기는 하지만, 다른 프로그램으로 충분히 해결이 가능한 상황이고, 불편함이 심한 것도 아닙니다. 또한 철수네가 압축프로그램을 개발하면서 새로운 수익사업을 창출해 내는 것도 아니죠. 이미 압축프로그램은 전세계적으로 무료 프로그램이 난무하고 있는 상황이고, ZIP파일은 윈도우에도 자체적으로 기능이 포함되어 있을 정도니까요.
결국 철수네가 V3ZIP을 출시하는 이유는 알탱이에게 복수하겠다는 의도외에는 없습니다. 이런 유치한 발상을 누가 했는지 모르겠군요. 무릎팍 도사에 안철수씨가 출연하며 좋은 이미지를 심어줬는데, 철수네의 이러한 대응은 오히려 마이너스입니다. 그리고 일반 개인사용자나 관공서, 기업들이 V3ZIP으로 교체를 할까요?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다에 1표 던집니다. 차라리 안철수씨 이미지 깍아내리지 말고, 회사명이나 바꿨으면 좋겠습니다.
# by | 2009/06/26 12:14 | IT세상 | 트랙백(2) | 덧글(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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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그럴리가 없죠.
안랩의 유치한 복수 보안업체가 만들어서 출시하는 압축 프로그램이라 하여, 업계 종사자로써도 꽤 관심을 갖고 보고 있습니다. 외부 전달시의 보안 요구 조건이 점점 빡빡해져가기 때문이죠. 일단 글에 깔린 V3ZIP이 알집 대항마라는 전제 자체와 그걸 뒷받침 하기 위핸 이유(레드오션 이야기, 수익성이 없다는 이야기)가 저로썬 이해가 안 가서 아래에 풀어보겠습니다. 하시고자 하는 말의 요점은 이 부분이군요. >(1)알집 때문......more
제목 : 안랩은 좋은회사, 이스트소프트는 나쁜회사?
안랩의 유치한 복수전혀 예상하지 못한 글이 이슈가 되어 댓글이 계속 달렸습니다. 이제 조용하나 했더니 또 댓글이 달리기 시작하네요. 그래서 몇자 적어봅니다.저는 몇년 전까지 외국 무료 백신보다 성능이 안 좋았던 V3를 보며 비판(비난도 했겠죠-_-;)했었고, 외산 제품 사용을 권장했었습니다. 단순히 애국심만으로 사용하기에는 성능이 낮았고, 실제로 바이러스에 여러번 감염되어서 하우리의 바이로봇이나 외산 제품으로 치료를 했으니까요. 그리고 최신에는......more
안철수씨가 안연구소의 경영에 관여하는지 않하는지는 안연 직원에게 물어보세요.
알약이 나와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듣이 v3zip도 좋게 나와서 긍정적인 반응이 나올지도 모르지요.(저는 알약은 안쓰고 알집은 사용하고 있습니다. v3lite도 사용하고 있고요)
소비자에게는 둘다 좋은게 아닐까요; 기업이 시간과 돈을 투자해서 만든 소프트웨어를 단순히 보복차원에서 기획하고 만들어낸다는게 좀 생각하기 힘드네요. v3zip이 정말 개판이라면 .. -_- 단순히 보복 차원일지도 모르겠군요;;;;
알집->WinRAR, 알씨->MaxView, 알약->V3 Lite, 알FTP->FileZilla, 알송->WMP, 알쇼->곰플레이어를 쓰고 있어서 말이죠.^^
ZIP 자체는 레드 오션이지만 보안이 add-on된 ZIP S/W는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시장으로 보이네요.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로 보아도.. 뭐 제대로 제품이 나와봐야 알 것 같습니다
보안이 추가된 압축 프로그램이 출시 된다는 것, 그리 나쁘게만 볼 수는 없죠.
다만 알집처럼 압축전과후의 해쉬값이 다르다던가 하면 욕먹기 딱 좋겠지만요.
알집과 안렙의 안티바이러스 제품군에 관한 이유는 딱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안철수씨가 끝까지 무료제품만 고수했다면 지금의 V3와 알약은 아예 존재하지도
않았을겁니다. 보안 시장이 돈이 된다는걸 최초로 증명해준 기업이니까요.
안렙은 애초에 비니지스 포인트가 기업이었지 일반 사용자가 아니었구요.
일반 사용자의 대부분은 복돌이인거 아시잖습니까(...)
무료프로그램만이 아니라 무료프로그램도 지원했어야 한다는 것이죠. 알약 나오기 전부터 외제 무료 안티바이러스 프로그램들 좋다는 의견이 나왔으니까요. 그렇다고 유료 V3가 성능이 좋았던 것도 아니고요.
애초에 알약이 Estsoft의 제품인 것도 아니고(알약은 Qook인터넷닥터(구 메가닥터) 등과 같은 엔진을 기반으로 그냥 UI의 '디자인만' 입혀놓은 소프트웨어에 불과합니다. 즉, 알약이 보안 프로그램으로서 좋은 성능을 가지고 있다 하여 그것이 이스트소프트의 기술력 때문인 것은 아닙니다. 이스트소프트의 기술력 때문에 알약 성능이 좋다는 소리는, 포장지가 예쁜 빵이 맛좋고 건강에도 좋다는 소리밖에 안됩니다.), 그나마 매출액도 V3 제품군에 비하면 초라하기 그지없죠. 안랩 입장에서 굳이 '대항'씩이나 해야 할 필요성 자체가 느껴지지 않습니다. 하물며 그 '업계공인 쓰레기'인 알집에 도달한다면......
그리고 매출액에서 그렇게 큰 차이가 나는데 왜 안랩이 V3 Lite를 내놓고, 알약을 견재하는 걸까요? 삼성이 잘해야 푼돈이고, 못하면 적자나는 MP3P 사업을 유지하는 것과 같습니다. 사람들이 알약을 쓰다보면 앞으로 관공서나 기업에서도 친숙한 알약을 구입하게 되기 때문이죠. 예전에는 안티바이러스=백신=V3 였지만, 요즘에는 안티바이러스=알약 & V3이고, 앞으로는 안티바이러스=알약이 될수도 있기 때문이죠.
V3 Lite가 견제하는 것이 '무료 백신 소프트웨어'인 것은 맞습니다만, 그게 알약에 국한되지는 않습니다. 제 덧글에서도 예로 들었지만 Qook인터넷닥터(구 메가닥터)의 점유율은 KT Qook(구 메가패스) 유저를 중심으로 상당히 높은 편이며, 네이버에서 전략적으로 밀고 있는 PC그린도 있지요. 외산으로 가면 Avast나 Avira 등 인지도 높은 무료 백신 소프트웨어들이 꽤 있습니다. 이스트소프트 관계자 자신들도 설마 안랩이 자기네 회사를 스나이핑하고 있다는 자의식 과잉 만땅인 생각을 하고 있지는 않을 겁니다. :)
관공서나 기업에서 '친숙한 알약'을 구입하게 된다는 것 역시 지나친 확대해석입니다. 제가 국립대를 다녔기 때문에 관공서에서 소프트웨어를 어떻게 들여오는지 아는데, 관공서는 웬만해서는 납품 소프트웨어를 바꾸지 않습니다. 제 모교에서 그 '생소한' 핸디소프트의 그룹웨어를 납품받아서 사용하던 것을 생각한다면 더더욱 그렇지요.
아 물론, 납품업체가 사이트 라이센스를 아주 파격적인 조건에 적용시켜줄 경우라면 이야기가 다릅니다. MS가 우리 모교에 소프트웨어를 납품하기 위해서 얼마나 파격적인 조건을 적용했는지 생각해 보면 확실하겠군요. 학교 사이트 라이센스 가격으로 구입할 경우 최신판 MS 워드의 가격이 최신판 한글 시리즈의 사이트 라이센스 가격보다 저렴했을 정도입니다. (시중가는 그 반대라는 것 잘 아실 테고요)
학내 사이트 라이센스로 제공된 알집 프로그램은 아예 '공짜'였죠. 그럼에도 쓰는 사람은 컴맹밖에 없었습니다만. (...)
관공서나 기업 같은 곳은 납품 받는 제품을 잘 바꾸지 않는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큰 차이가 없으면 품질이 떨어지고 비싸더라도 이전에 사용하던 것을 계속 쓰는 편이죠. 하지만 더 나은 조건을 제시하면 바꾸는 곳이 있습니다. 아니 바꾸지 않더라도 경쟁 제품이 등장한다는 이유만으로 납품가는 하락하고, 안랩의 이익도 줄어들겠죠. 그리고 hislove님의 글처럼 공짜로 풀어버리거나 알시리즈와 묶어서 할인판매하면 어찌될지 모릅니다.
국내에서는 안티바이러스라는 명칭보다 백신이라는 말을 대명사로 만든 안랩이 알약에게 순식간에 점유율을 빼앗길 것이라 생각한 사람은 없었을 겁니다. 관공서나 기업이라고 다를 것은 없죠. 그 속도가 개인용 시장보다 느릴 뿐, 안이하게 대처했다가는 뒷통수 맞는 일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제 생각엔 아무리 생각해도 이스트소프트가 안랩 입장에서 '스나이핑'까지 해야 할 정도로 비중 있는 기업은 아니지만... 주인장께서는 그렇다고 생각하신다면 제가 그 의견을 바꿀 수야 없겠지요.
하고 싶은 말은 더 많지만, 이스트소프트라는 회사에 대해 호의적이신 분께 할 말은 아니다 싶어 그냥 이야기는 여기까지만 해 두겠습니다.
좆같으면 안쓰겠죠, 안먹겠죠.
승리의 빵집
이런 논리대로라면 파이어폭스를 지원하는 구글, 썬, IBM같은 없체는 "MS 꼴보기 싫으니까 치사하게 못먹는 감 찔러나 보자는 더러운 기업들의 수작" 이상도 이하도 아니게 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압축파일 내부 문서를 검색해줄 압축프로그램을 찾으시는 분들이 예상외로 많군요. 긍정적인 의견을 가지신 분들이 많이 이야기해주시는데, 검사기능은 다른 압축프로그램에서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설정에서 안티바이러스 실행파일만 선택하면 가능하죠.
저는 빵집 사용중입니다.
그건 그렇고 zip 프로그램을 새로 만들었다고 그게 뭔 복수전 따위라고 보는 것도 개그 같습니다. 그럼 알약을 만든 이스트소프트는 안랩을 표적으로 공격 한 것인가요? 백신 만들던 회사가 zip 프로그램 만든게 독점중인 특정회사에 대한 보복이라면 zip프로그램 만들던 회사가 백신을 그것도 무료로 만든건 당연 독점중인 특정회사에 대한 공격이죠? 정말 유치하군요...
alz는 zip코드가 아닙니다. bz2 라는 오픈소스 압축 알고리즘을 약간 변형한 것입니다.
bz2 알고리즘은 기본적으로 2GB 사이즈까지만 지원하는데,
alz 는 bz2의 헤더를 조금 손봐서 4GB 사이즈까지 지원하도록 수정한 변종에 불과합니다.
거기다 조금 '손보면서' 무려 오류정정을 위한 CRC를 '빼버려서'
alz는 압축 시에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전혀 수정하지 못하는 불구 포맷이죠.
어떤 사람들은 alz로 압축하면 오류가 안난다고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오류가 안 나는 게 아니라 '오류가 나도 전혀 검출해내지 못하는 것' 뿐이죠. ㄱ-
그런데 안랩이 V3ZIP을 만든 이유는 무엇일까요? 전공분야인 보안도 아니고, 운영체제에서 ZIP파일을 지원할 정도로 포화된 시장인데, 뛰어들 이유가 없습니다. 행여나 시장을 석권해도 안랩에 득이 되는 것은 적습니다. 그런데도 프로그램을 만드는 이유는 뭘까요?
솔직히 네이버 무료백신 사건떄부터 완전 -였는데..
뜬금없이 압축프로그램이라니... 물론 알집의 유니코드 미지원과 파일이 깨지는등의 오류는 맘에들진않지만요..
아 그리고 다른 얘기지만 안철수연구소의 대주주는 안철수씨입니다..
관련이 있는지 없는지는 잘 모르겠내요 ..
...
알집도 나쁘진 않죠...
다만...1.alz라는 반호환성 압축 포맷으로 빈축을 샀고...
2.일부 프로그래머들은...싫어하더라구요...
...
ps>실상은...싸우는 것 같기도 하고...경쟁하는 것 같기도 하고...
내막은...잘 모르겠지만...
알약이던,v3던,외국백신이던...
알집이던,7zip이던,트집,각종압축프로그램,v3zip이던...
...
뭐...각자 좋아하는 거...사용하시면 되는 거죠...
7zip도 써봤는데, 압축 푸는 속도가 조금 느리더라고요.
...
운하에 세금을...다 퍼붓겠다하고...
미디어법에...인터넷법에...한다고 난리인데...
...
경제와 네티즌들은...서로 싸우기만 하니...
경쟁은 좋은데...
...
서로 비난은 하지 마시고...
공정(공명정대)하게...하시면 됩니다...
...
ps>알집도 나쁜 것은 아니지만...
먼저 알약 내놓은 것은...알집이죠...
...
ps>7zip은...전세계에서 사용하고 있다는...
http://www.7-zip.org/
7zip은 압축 푸는 속도가 느려서 RAR쓰고 있습니다. RAR은 40일이 지나도 경고창만 뜰뿐, 사용에 불편함이 없어서 좋더라고요.
두번째로 이스트소프트의 여러 프로그램들이 알툴즈라는 개념으로 서로 연동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예를 들어 알집을 깔고 알툴즈 업데이트를 통해서 업뎃하다 보면 다른 프로그램들의 존재를 보고 한번 깔아보자 하는 식) 알약 백신의 채택률을 더 높였으면 높였지 줄이지는 않을 겁니다.
마찬가지로 안랩도 그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출시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어차피 윈도우에서 ZIP은 기본적으로 지원해도 RAR이나 ALZ 같은 확장자를 가진 압축도 풀어야 하니 어차피 압축 프로그램 하나는 누구나 설치할테니 안랩도 기왕이면 저체 압축 프로그램 내놓아서 백신과 같이 효과를 보려는 것이라고 봅니다.
설사 그게 알집과 알약을 노린 수라고 해도 '유치하다'고 할 수는 없죠. 다물님 논리대로라면 삼성과 LG, 인텔과 AMD, 엔비디아와 ATi 경쟁구도도 유치함의 극치일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서로의 제품을 의식하고 경쟁하는 것이기 때문이죠. 예로 든 회사들이 경쟁자로 꼽은 회사들 외에 다른 쪽을 의식이나 했었을까요?
참고로 위의 답글에서 알약이 새로운 시장을 뚫었다고 말씀하셨지만 그건 정확히 100% 사실은 아니죠. 네이버 PC그린도 거의 동시에 발표되서 둘다 무료백신에 대한 이슈를 만들었기 때문에 알약이 선구자라고 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그 이전에도 해외 백신이나 (성능은 X같았지만) 터보백신도 있었고 메가닥터처럼 ISP 사업자들도 비록 이용자에 제한되었지만 무료 백신을 제공하고 있었으니까요.
안랩의 무료백신 투입은 늦은 감이 있지만 기존의 유료백신 사업자였던 점을 감안하면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유료에서 무료로의 전환은 결코 쉬운 일도, 쉬운 결정도 아니니까요.
그리고 삼성, LG, 인텔, AMD, 엔비디아, ATI의 유치한 모습은 많이 봐와서 그러려니 하고 있습니다. 안랩은 그렇지 않았었는데, 이런 모습을 보니 우스워서 몇 자 적어본 거죠.
알약도....무료이기 때문에 많은 유저를 품을수 있었지, 성능은 그닥...
V3는 유료이면서도 떨어지는 성능때문에 욕먹는거죠.
그런거 보면 이스트소프트가 장사와 홍보는 잘 하더라구요.
MS사에서 백신도 곧 무료로 발표될꺼구....
그럼 백신시장의 지각변동은 올꺼구....V3로써는 안심하고 있을수만은 없었겠죠.
전 살아남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으로 보이네요.
그냥 뉴스보고 안랩이 유치하게 왜 그러는거야? 라는 생각에 끄적인 글인데 이렇게 댓글이 달리며 논쟁이 될줄 몰랐어요...;;;
뭘 그리 발끈하십니까?
v3zip 만들어서 경쟁하면 소비자입장에서 좋은거지 ㅉㅉㅉㅉㅉ
개인용 안티바이러스 시장은 기업시장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매출이 크지 않습니다. 이스트소프트는 알툴즈라는 이름으로 공공기관에 이스트소프트의 알 시리즈를 모두 묶어서 공급하는데, 여기에 알약이 들어갑니다. 알약은 아직 CC인증을 받은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공공기관에 공급할 수 없는 제품이죠. 알집때문에 알툴즈를 공급하면서, 알약을 번들로 제공하는 것은 안랩입장으로서는 수용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v3Zip은 기업/공공 시장을 타겟으로 한 것이지, 개인 사용자를 타겟으로 하지 않습니다. 물론, 제품이 나온다면 개인 사용자를 배제하지는 않겠지만 말입니다...
나머지 이야기는 제가 이야기해봤자 객관적이라고 보시지 않을 것 같아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nulonge님의 글이 맞다면 안랩의 복수가 맞군요. 그것을 유치하다고 생각하든, 정당방위라고 생각하든지는 개인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제품을 판매할 때 번들로 공급되는 것을 일일이 막기는 어렵죠. 공공기관에서 정식 안티바이러스 제품으로 V3를 사용하도록 되어 있는데, 알약이 들어갔다해도 공공기관은 알약을 사용해서는 원칙적으로 안됩니다. 알툴즈는 공공기관에 납품할 수 있도록 조달청과 공급계약은 맺었을 겁니다. 그 안에 무엇이 들어있을지는 구체적으로 알지 못하지만, 안티바이러스 제품은 엄연히 국정원에서 검증을 거쳐야 공급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점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네, 이것을 복수로 보느냐, 정당방위로 보느냐는 관점차이겠죠.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한쪽을 싸잡아 복수로 이야기하는 것은 좀… ^.^
압축프로그램은 사람들이 가장 많이 쓰는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개인사용자에게 무료로 뿌리더라도 기업이나 관공서에 들어가면 돈이 됩니다.
이스트가 그런식으로 돈 버는거 아닙니까.
압축시장이 돈도 안되는건데 안랩이 유치하게 복수할려고 한다고 진출한다고 생각하시면 기업의 생리를 너무 모르시는거 같습니다.
안랩도 사실 수익이 많이 나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국내 1위 보안업체라고 돈이 다발로 쌓이는게 아니죠) 돈이 되고 가능성이 있다면 진출하는게 당연합니다.(작년 두 회사 당기순이익은 비슷합니다.)
이 상황에 가장 정확한 표현은 외국꺼 베끼기에 급급한(알집,알약 다 외산꺼 디자인만 바꾼거죠. 그리고 자기가 창조한것 마냥 떠들죠.) 회사와 외산에 떨어지면서 로컬백신을 주장하는 회사(이스트보다는 국내에 기여한게 많지만 부족하죠.)가 간만에 소비자를 위해서(?) 한판 붙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니죠. 외산 무료 백신이 국내에 진출하고, 외국제품과 비교하기 부끄러운 성능 때문에 비판을 당하고, 가짜 백신에 사기를 당한 사람이 많아 뉴스에 매일 기사가 올라와도 나몰라라 하다가 알약 때문에 부랴부랴 빛자루 만들었던 안랩입니다.
네이버에서 무료 백신을 계획하고 있을 때, 네이버에서 안철수 의장(안철수연구소 이사회 의장이 공식 직함)에게 연락했습니다. 안 의장님 흔쾌히 승낙을 했었는데, 당시는 미국에 계실 때였지요. 그래서 안철수연구소로 연락합니다. 적극 협조해서 무상 제공하라고… 하지만, 경영진의 입장에서는 그게 쉽지 않았던 듯합니다. (아무래도, 경영인이라면 실적으로 자기 업적을 증명하려고 하는 경향과 고집이 있었기 때문이었겠죠.) 그래서 반발이 있었고, 의사소통이 제대로 되지않은 탓에 결국은 제공하지 못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제가 안철수 의장님으로부터 직접 들은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이익이 줄어들 것을 걱정한 안랩이 무료백신에 참가하지 않다가 알약의 기세에 못이겨 어쩔 수 없이 참가하게 된 것은 사실이죠. 알약이 없었어도 빛자루를 내놓을 생각이었다고 하더라도(네이버와 결별후 안랩이 독자적인 무료백신을 내놓을 거라는 소문도 있었죠) 제3자의 입장에서는 변명으로 들리니까요.
그렇다고 이스트가 개인사용자에게 은혜를 베플고자 무료백신을 한건 아닙니다. 본문에 안랩이 무료백신 시장을 버리고 있다가 알약에 뒷통수 맞고 복수전을 하는거라 했는데..어이 상실 입니다.
이스트가 개인무료백신을 한 이유가 뭡니까?
당연 기업,관공서 진출 아닙니까? 돈 벌려구요. 우리나라 개인무료백신은 돈도 안되잔아요.
님이 안랩경영진이라면 단순히 복수나 할려고 압축프로그램을 만듭니까?
댓글에 왜 압축프로그램이냐고 하셨는데..그럼 이스트는 왜 백신일까요? 포털과 한글화된 외산백신(뭐..저같이 외산유료백신을 패치해서 쓰는 사람도 있지만..)이 있었는데 굳이 이스트가 진출한 이유가 뭡니까? 비지니스 모델입니다. 외국엔진 가져다가 디자인만 바꾸면 안랩보다 더 좋은게 나오니까요. 거기다 알툴즈 끼워서 팔면 금상첨화죠.
그럼 댓글에서 님이 말한 왜 압축프로그램 이냐고 하시거에 대한 답변을 하죠
뭐 제가 안랩관계자가 아니니 정확한 내막을 모르겠지만 이스트의 정책에 위협감을 느낀겁니다.
복수하고는 성격이 다르죠. 생존의 문제죠.
이스트가 기업,관공서에 알툴즈에 백신을 끼워파는데 안랩의 매출에 영향이 없을까요?
관공서는 백신 인증의 때문에 모르겠지만 기업에서는 성능에 차이가 없다면 이스트의 제안이 더 솔깃하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안랩은 어떻한 대응책을 내야 하나요?
당연 이스트와 비슷한 정책뿐이 없읍니다. 아니면 덤핑을 하던가요. 이스트에 매출액대비 순이익이 떨어지는 안랩이 '자기는 관대하다.'라고 가는길을 꼿꼿히 가다가는 망합니다.
개인무료백신에서 안랩이 소극적이어서 안좋은 이미지가 있는 모양인데 위에 압축프로그램은 개인이 목표가 아닙니다. 이스트와의 경쟁입니다. 자기의 목줄을 죄어오는데 최소한의 방어는 해야되니까요. 안랩의 압축시장 진출은 복수가 아니라 수익창출입니다. 개인시장만 보고 판단하시지 마세요
안철수님의 영혼이 있는 승부도 아름답게 느끼고 있으며, 김장중님의 패기있는 도전도 아름다운 기백을 느끼게 합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멋진 승부를 벌이고 있는 모습과는 달리, 블로거분들께서 야구팀 응원하듯 이편 저편으로 나뉘어지는 것을 바라보는 마음이 편치는 않습니다.
네이버가 일본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고, 안랩과 이스트소프트도 도약을 꿈꾸며 매진하지 않습니까. 응원하는 마음으로 지켜보고 싶습니다.
저야 프로그램을 잘 모릅니다만, 유능한 프로그래머분들이 안랩과 이스트에 들어가셔서, 경쟁력있는 제품, 매력적인 서비스를 전개해주시면 하는 바램입니다.
기사에 나온말중에 zip표준을 지키고 유니코드도 지원한다..라고 되어있는데
zip표준을 지킨다면, 유니코드도 지원할 수 없으며, 2g이상도지원할 수 없습니다.
즉, 자체포맷을 만들거나 다른압축회사에서 포맷을 사들이지 않으면 불가능하다는 얘기죠..
zip을 변형해야만 한다는거죠..
뭐, 나오든 말든,개인사용자에게는 별 의미없다고 봅니다.. 이미 대체제가 너무나 풍부하게 있는 상황이라서요.
알약이 이익을 위해서니 뭐니해도 개인사용자에게는 그동안 유료로 사용했었던 백신을 무료로 사용할수 있었던 기회를 제공받은거니까요, 비난받을 필요조차 없는 일이라고 봅니다. 오히려 칭찬하면 칭찬했죠.
zip 규격은 v6.3.2까지 나와있습니다. 이미 v4.5에서 32bit->64bit 로 이행하여 4.2GB제한 (2GB가 아닙니다)에서 벗어났고, v6.3에서 유니코드(UTF8)를 지원합니다. 암호화도 v6.3.1에 이르면 SHA512표준 암호알고리즘을 지원하고요. 윈도XP에서는 ZIP64가 지원되지 않지만 윈도 비스타 이후로는 지원됩니다.